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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른

[딕슨]My Birthday(R18)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모브슨]제이슨 토드 실종사건-외(R18)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브루슨]제이슨 토드 실종사건4 한울님 썰 기반 [브루슨]제이슨 토드 실종사건4 숨을 삼키고... 내뱉으며 간신히 방 안에 덕지덕지 붙은 사진들과 일지들 중 몇 개를 떼어 수거한 브루스의 손은 조금 떨고 있었다. 스윽 카울 랜즈로 투시해 본 방 안은 합금이라도 썼는지 방 너머로 보이지 않았지만, 스피커를 올린 귀로 문 너머 다급한 발소리가 들렸다. 치직거리며 들리는 소리에는 곤혹스러움과 짜증이 섞여 있었다. [뭐가- 잘---- 젠ㅈ-----! 이래서- 지원그--- 죽으---] D로 시작되는 단어가 들렸을 때 어땠더라? 브루스의 머리 안에는 제이슨의 사망 확인서에 싸인을 하던 당시가 떠올랐다. 누군가의 죽음을 확정짖던 첫 순간이 아이일지는 몰랐고, 또... 또? 카울 아래로 파란 눈이 껌뻑이며 어둡게 가라앉았다. -B. 곧 도착할 것 같.. 더보기
[브루슨]제이슨 토드 실종 사건3 한울님 썰 기반 [브루슨]제이슨 토드 실종 사건 "브루스? 왜 그래요, 브루스? 브루스!"피곤한듯이 의자에 주저 앉는 모습이 영 심상치 않았는지 마침 배트 케이브에 있던 딕이 브루스를 연달아 불렀다. 그러나 브루스의 머리 속에서는 그 마담이 전한 소문이 둥둥 떠돌고 있었다. '분명, 죽은 것이 확인되었는데 어느 새 살아있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 그에 관한 실험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다달아서는 섬뜻해졌다. 겉으로는 연신 브루스 웨인의 가면을 쓴 남자는 금방이라도 그 곳이 어디냐 추궁하고 싶은 마음을 애써 누르며 어설프게 전달되는 소문을 물어물어 가야만 했다."오...제이슨.""..브루스?"손에 얼굴을 묻은 순간 탄식처럼 나온 암담한 이름이 기이할 정도로 절절하고 서글펐다.그 모습이 가히 서글퍼 딕은 .. 더보기
[딕슨]그레이슨과 토드 사이4 ..그냥 이걸 원고로 할까 싶을 정도가 되어가, 한울님.분명 한울님에게 써주기로 한 건 그냥 배포본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 단편으로 끝나지 않고 있는 나를 보고 있다. 왜죠?/겅덩 지진 [딕슨]그레이슨과 토드 사이4 제이슨은 헐떡였다."망할...."토해지는 욕설이 의외로 낮설다. 핫!하는 비웃음 같은 소리가 터져 나왔다. 3년... 3년 정도 되는 시간 사이에 아이는 뱃 속에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제이슨에게 영향을 미췄던 것이다. 제 얼굴을 더듬는 손이나 그 손 아래이 얼굴이나 제이슨은 낮설게 느껴졌다. ------------------ 제이슨은 울다 지쳐 잠든 아이를 보며 생각했다.어떻게 찾아온거지? 뒤를 언제부터 밟힌 거지? 아니, 어째서 지금에야.... 생각의 꼬리가 길어지자 제이슨은 손을 들어 슬그.. 더보기
[딕슨]그레이슨과 토드의 사이3 넷북은 매우 좋은 아이야...ㅇㅇ 그레이슨과 토드의 사이3 제이슨이 남기고 간 아이의 용품을 챙기자 어느 새 깨어난 아기가 불안한 듯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있었다. 파란 눈이 절 닮았다는 것을 딕은 금새 알 수 있었다. 녹색 섞인 제이슨의 눈과는 달리 깨끗한 파란 색의 눈에 망울망울 눈물이 맺였을 때에는 망연자실해 있던 딕도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쉬..쉬이. 뚝. 응? 울지 마....""우으...파아..파파..."더듬더듬 제이슨을 부르듯 웅얼거리는 아이가 어색하지 않게 침대 가상이를 잡고 일어났다. 곱슬거리는 검은 단발이 하얀 얼굴을 감싸고 포슬포슬 흔들렸다. 차마 손도 대지 못 하고 우왕거리던 딕은 묘한 감동에 빠져버렸다. 조심히 닿은 손에 울망거리는 파란 눈이 똑 닮은 파란 눈과 마주친다.쿨쩍.. 더보기
[아웃로슨]술은 만악의 근원이다.(R19)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딕슨]그레이슨과 토드의 사이2 그레이슨과 토드의 사이2 제이슨의 히트 사이클은 예고도 크게 없으면서 굉장히 불규칙했다.어느 날에는 총을 쏘다 싸한 기분이 느껴지자 강하게 알파의 페로몬이 맞아지기도 하고 잘 가다가도 문득 아-하고 왔다는 것을 깨닿고는 했다. 다행이랄지 그 대신이랄지 그의 히트 사이클은 여타 다른 오메가와는 달리 알파였던 영향인지 크게 오지는 않았지만, 히트 사이클은 히트 사이클이라 그 날에 만큼은 세이프 하우스나 아웃로의 숙소에 문을 걸어 잡그고 있고는 했다. 그러던 중 딕과 침대에서 구르게 된 것은...글쎄? 나름 자연스러웠다. 당일도 밤에도 총을 쏘던 제이슨은 옅게 풍기던 알파 페르몬을 맞자 날뛰기 시작하는 제 페르몬에 인상을 찌푸리며 잔연스레 한 손으로 총을 쏘며 다른 손으로 쏘다 말고 안 주머니를 뒤졌다.그런 .. 더보기
[딕슨]그레이슨과 토드의 사이 울님 리퀘스트!!울님 걱정 마....내가.. 울님 민증나오면 이거 꾸금으로 다시 쪄오께!!!ㅎㅁㅎ)9숭굴이를 믿어!!! [딕슨/오메가버스/임신한 제이슨] BGM: http://bgmstore.net/view/eoPNN [딕슨]그레이슨과 토드의 사이 할리 서커스단 앞에 비스듬히 선 제이슨이 낮은 목소리를 그르렁 거리며 기이하게도 낡은 전단지 광고가 붙어있는 낡은 벽을 보며 입 안에서 그 성을 입 안에서 굴렸다. "-플라잉 그레이슨스." 손가락으로 문대 한자 한자 읽듯이 철자를 입 안에 담은 연기와 함께 토해내며 다시금 굴렸다. "그레이슨." 입 안에서 굴러가듯이 구른 이름이 기이하게도 썼다. 매케한 담배의 맛이 혀 끝에 맴돌며 그의 주위로 음울하게 가라앉는 것 같았다. 혀 끝이 이빨과 닿았다 떨어지는 그 .. 더보기
[브루슨]시간이 지나도 @shead12 브루스 간호하는 제이슨 [브루슨]시간이 지나도 브루스 웨인이 아플 때가 언제 있을까?제이슨은 브루스와 있던 시절이 그리 길지 않았지만, 그 시절의 기억이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안다. 그리고 그 중에 유독 남는 기억들 또한 있었다. "후우----" 몽글몽글 공중에서 퍼지는 연기가 짙은 색에서 순식간에 흐려져 사라진다.웬 일로 작은 짹짹이나 큰 짹짹이 없이 돌아다니는 커다란 박쥐를 보며 레드 후드는 그 붉은 헬멧 아래에서 눈썹을 까딱거렸다. 그가 기억하기로서니 바로 엇그제에 그들의 무전으로 브루스가 꽤 심하게 감기를 앓았다느니 다쳤다느니 뭐 그런 이야기를 들었었다. 빤히 보는 건물 아래의 그는 확실히 움직임이 조금 둔해보이기는 했다. 손 안에 들린 총구로 헬멧의 머리부분을 긁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