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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런

[브루슨]시간이 지나도 @shead12 브루스 간호하는 제이슨 [브루슨]시간이 지나도 브루스 웨인이 아플 때가 언제 있을까?제이슨은 브루스와 있던 시절이 그리 길지 않았지만, 그 시절의 기억이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안다. 그리고 그 중에 유독 남는 기억들 또한 있었다. "후우----" 몽글몽글 공중에서 퍼지는 연기가 짙은 색에서 순식간에 흐려져 사라진다.웬 일로 작은 짹짹이나 큰 짹짹이 없이 돌아다니는 커다란 박쥐를 보며 레드 후드는 그 붉은 헬멧 아래에서 눈썹을 까딱거렸다. 그가 기억하기로서니 바로 엇그제에 그들의 무전으로 브루스가 꽤 심하게 감기를 앓았다느니 다쳤다느니 뭐 그런 이야기를 들었었다. 빤히 보는 건물 아래의 그는 확실히 움직임이 조금 둔해보이기는 했다. 손 안에 들린 총구로 헬멧의 머리부분을 긁적.. 더보기
[브루슨]'마주' 잡아- 알람런/루스님-브루슨/야외데이트(공원이나 놀이공원) 롭슨이란 말이 읍서서...ㅋ...ㅋㅋㅋㅋㅋㅋ그..뭐냐, 손을 잡고? 그거 뒤에 이어서 쓴다는 기분으로 썼어요. [브루슨]'마주' 잡아- 브루스는 제 손에 잡힌 작달만한 손을 어색하게 내려다 보았다. 그러자 기가 막히게 눈치 빠른 소년의 눈이 미약하게 일그러지며 고개를 돌리며 손가락을 빼려는지 꼼지락거려 왔다. 그게- 브루스는 참으로 안타깝고 서글프다 느꼈다. -------------------- 제이슨이 어려졌다.작달만한 손을 꼼지락꼼지락거리던 것을 발견한 것은 다행스럽게도 나이트윙, 딕 그레이슨이었다. "....어, 제이슨?""...? 누구, 딧키?" 말끄라미 올려다보는 청녹색에 가까운 눈은 물기어린 불안을 담고 있었다.딕은 매우 당황스러워 하며 조심.. 더보기
[연반팀ts슨]아침 드라마 알람런/믐님-연반팀ts슨,오피스물 회장님 팀, 직원 슨이를 이케이케ㅎㅁㅎㅎㅁ...뭐야, 그게!! 어려워! 도와줘, 연성 소재 키워...뒤에 사람있냐고!!연반팀ts슨(을)를 위한 소재키워드 : 부숴주겠어 / 짙은 먹구름 / 난데없는 물벼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드라마 보고 싶었나봐...ㅎpㅎ...근데 COO가 회장이든가...ㅎㅁㅎ...몰라, 그런거... [연반팀ts슨]아침 드라마 제이슨은 미세하게 꿈틀대는 이마를 막을 수 없었다.제 앞날에 먹구름이라도 꼈는지 도박삼아 본 면접이 하루 아침에 채결되지 않나 그대로 그..그...하아- 터져나오는 한숨이 오갈데 없이 뚝-하고 떨어진다. "왠 한숨이예요, 제이슨?""윽- 회..회장님, 오셨어요?" 아직 사회 새내기인지라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얼굴 근육을 억지로 굳.. 더보기
[팀ts슨]달려라, 진저맨! 알람런/믐님-연반팀ts슨 믐님이 너무해.../기절 브금: 다음 웹툰 아띠아띠 39화 BGM [팀ts슨]달려라, 진저맨! 한가한 날이다.꽤나 하늘하늘한 구름이 드물게 고담 상공을 떠다니고 있었고, 간만에 나온 햇빛이 쨍하니 그 아래를 빛추고 있었다. 팀의 개인 팬트 하우스에서 자연스레 제이슨은 발을 까딱거리며 길다란 카우치 쿠션에 푹 파묻혀 있는 것이 팀의 눈에 보였다. 아이보리색 가죽에 늘러붙듯이 깊숙히 파묻혀 색의 대비를 이룬 검은 머리카락 사이의 하얀 어깨가 유독 눈에 띄인다. 어느 히어로보다 더욱 단단한 어깨가 이렇게 보니 가녀리게만 보인다. "헤이, 레드.""왜, 레드." 제이슨의 근처 간이 테이블 위에 얼음이 카락거리는 주스를 올렸다.꽤나 방만하게 누운 제이슨의 발 끝이 카우치의 끝 팔걸이에 걸.. 더보기
[시네할]알고 있다.(R18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블마슨]Good dog(R18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토민호]한 낮에도- 알람런단추님/토민호 소재..주시지...않았어...그러니...내가 맘대로..해친다......ㅎpㅎ [토민호]한 낮에도- 달리는 민호의 등을 본 적이 있나?만약에 당신도 보았다면 쉽사리 눈을 땔 수 없었을 것이다. 토마스는 몇 번이고 민호의 등을 보고 마른 침을 삼켜야 했다. 단 몇 발자국 앞에 달리고 있는 등이 격하게 움직일 때마다 정신이 어질거리는 것 같았다.어깨가 움직일 때마다 튀어나오는 날개뼈 사이로 단단하게 가슴과 등을 죄이는 러너 벨트가 굴곡진다. "뭐해, 똘추야! 빨랑 안 뛰어!!" 숨이 차지도 안는지 버럭 지르는 소리에 토마스는 그제야 거이 땀에 늘러붙어 치적대는 셔츠 아래의 등에서 시선을 때며 '으응!'하고 답을 할 수 있었다. 턱-하고 내딛는 달음박에 한참을 달려 도착한 미로의 구석은 높은.. 더보기
[브루롭슨]손을 잡고- 알람런-8/19루스님/파티/턱시도 [브루롭슨]손을 잡고- 제이슨이 막 로빈이 되기 위한 훈련을 끝마치던 어느 시절이었던 것 같다.씁쓸하면서도 몽롱한 담배따위는 생각나지 않을 만큼 어쩌면 빠르고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그 시간이 아니었을까? 제이슨의 시선 안에 들어오는 화려한 파티는 상류층 특유의 질척거림보다는 보다 담백한 것을 골라 놓은 듯한 자선 파티였다. 특별히 한 낮에 골라 브루스와 알프레드가 엄선해 연 파티는 아직 춤이나 예의를 완벽하게 익히지 못 한 제이슨도 즐길 수 있을 만큼 적당한 적은 인원의 고위 인사들만이 홀을 채우고 있었다.브루스에게는 평소보다 크고 호화롭지 않은 파티장이었지만 그렇다해도 제이슨에게는 난생 처음보는 호화롭기 그지없는 장소였다. 천장에서 산란하는 빛의 샹들리에와 벽 곳곳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