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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슨

[딕슨]My Birthday(R18)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딕슨]그레이슨과 토드 사이4 ..그냥 이걸 원고로 할까 싶을 정도가 되어가, 한울님.분명 한울님에게 써주기로 한 건 그냥 배포본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 단편으로 끝나지 않고 있는 나를 보고 있다. 왜죠?/겅덩 지진 [딕슨]그레이슨과 토드 사이4 제이슨은 헐떡였다."망할...."토해지는 욕설이 의외로 낮설다. 핫!하는 비웃음 같은 소리가 터져 나왔다. 3년... 3년 정도 되는 시간 사이에 아이는 뱃 속에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제이슨에게 영향을 미췄던 것이다. 제 얼굴을 더듬는 손이나 그 손 아래이 얼굴이나 제이슨은 낮설게 느껴졌다. ------------------ 제이슨은 울다 지쳐 잠든 아이를 보며 생각했다.어떻게 찾아온거지? 뒤를 언제부터 밟힌 거지? 아니, 어째서 지금에야.... 생각의 꼬리가 길어지자 제이슨은 손을 들어 슬그.. 더보기
[딕슨]그레이슨과 토드의 사이3 넷북은 매우 좋은 아이야...ㅇㅇ 그레이슨과 토드의 사이3 제이슨이 남기고 간 아이의 용품을 챙기자 어느 새 깨어난 아기가 불안한 듯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있었다. 파란 눈이 절 닮았다는 것을 딕은 금새 알 수 있었다. 녹색 섞인 제이슨의 눈과는 달리 깨끗한 파란 색의 눈에 망울망울 눈물이 맺였을 때에는 망연자실해 있던 딕도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쉬..쉬이. 뚝. 응? 울지 마....""우으...파아..파파..."더듬더듬 제이슨을 부르듯 웅얼거리는 아이가 어색하지 않게 침대 가상이를 잡고 일어났다. 곱슬거리는 검은 단발이 하얀 얼굴을 감싸고 포슬포슬 흔들렸다. 차마 손도 대지 못 하고 우왕거리던 딕은 묘한 감동에 빠져버렸다. 조심히 닿은 손에 울망거리는 파란 눈이 똑 닮은 파란 눈과 마주친다.쿨쩍.. 더보기
[딕슨]담뱃재 엠알 @hamsterking123-딕슨/까만 매니큐어 [딕슨]담뱃재 제이슨이 핀 담배가 뿌옇게 헬맷 너머의 시야를 어지럽혔다.고담 밤하늘 아래는 어느 도시와 다르지 않게 번쩍이는 간판과 전등이 빛나는 불야성이다.그저 그 안에 이불 위에 보이지 않게 퍼진 진득이처럼 득실대는 범죄가 화려한 전등 아래에 숨어 퍼져있을 뿐이라는 것이 다를 뿐. 입에 뿜어져 나온 연기 안에서 어지럽혀진 고담은 여전했고, 여전했다. "제이슨."툭-하고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떨어져 내려온 나이트윙은.. 그래, 배트맨과 흡사했다.제이슨은 핼맷을 고쳐스려 담배를 털어버렸다. 그러나 채 핼맷을 푹 눌러쓰기도 전에 다가온 딕의 손에 어깨를 잡혀 돌려 세워졌다.맞닿은 말캉한 입술은 요전히 모양이 좋았고, 기술도 탁월했다. "음-"질척하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