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민 썸네일형 리스트형 [톰민]늑대와 검은 토끼 TO.@jhuggies_ssibal(빠가사리)님 토마스는 눈을 땔 수 없었다. "오늘은 3구역을 돌거야." 검은 색으로 살랑살랑 흔들리는 실루엣아 시선을 사로잡고 놔주지를 안았다. "헉- 헉-" 가볍게 뛰는데도 거칠어지는 숨은 제 이성을 갉아먹었다. 눈 앞에서 검은 정수리 위로 길쭉이 쫑긋거리는 귀가 뛸 때마다 흔들린다. 앞으로 나아갈 때마다 뒤틀리는 골반에 따라 검고 짧은 까만 꼬리가 찡긋거렸다. 공동이 축소되며 갉아먹히는 이성이 순식간에 바닥으로 떨어진다. 그건 순식간의 일이었고, 자연스런 일이었다. 토마스의 손이 앞으로 뻗어 미로에 대해 설명하는 민호의 뒷목을 잡아챘다. "큭-?!" 놀란 민호가 바닥에 쓸어지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글레이드 안에는 온통 초식동물 투성이에 잡식성 동물들이 섞여있었다. .. 더보기 [톰민호]AU물-빨간 목도리(R19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