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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슨]지랄맞게 잘 생겼다.2(R18)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딕슨]지랄맞게 잘 생겼다.(R18)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브루롭슨]배덕감 알람런@shead12(루스님)/브루롭슨 배덕감 물감을 물에 떨어트려 풀어헤치듯 흐트러지는 감각이었다. "......" 브루스가 본 소년은 몸이 지나치게 얇았다.그 나이에 어울리는 것은 단 하나도 없었으며, 크라임 앨리에서 살아남기 위한 것들만으로 무장되어 있었다. 차라리 치기어린 소매치기들이나 한 방을 노리는 날파리 떼들이 나을 정도로 독기와 적절히 남은 분노만이 그 빈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그 얇은 몸에 채 다 담을 수 없는 것을 소화해낸 소년은 배트맨이라는 남자와 만나, 브루스 웨인을 알고 그 정말로 소년이 되었다. 그리고 브루스 웨인은 그 소년을 잊고야 말았다. "제이슨, 어떠니?" 꽤나 다정한 목소리와 억양으로 묻는 말에 노랑, 초록, 빨강의 원색 옷을 입은 로빈이 웃으며 좋다고 대답해서... 그.. 더보기
[딕슨]담뱃재 엠알 @hamsterking123-딕슨/까만 매니큐어 [딕슨]담뱃재 제이슨이 핀 담배가 뿌옇게 헬맷 너머의 시야를 어지럽혔다.고담 밤하늘 아래는 어느 도시와 다르지 않게 번쩍이는 간판과 전등이 빛나는 불야성이다.그저 그 안에 이불 위에 보이지 않게 퍼진 진득이처럼 득실대는 범죄가 화려한 전등 아래에 숨어 퍼져있을 뿐이라는 것이 다를 뿐. 입에 뿜어져 나온 연기 안에서 어지럽혀진 고담은 여전했고, 여전했다. "제이슨."툭-하고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떨어져 내려온 나이트윙은.. 그래, 배트맨과 흡사했다.제이슨은 핼맷을 고쳐스려 담배를 털어버렸다. 그러나 채 핼맷을 푹 눌러쓰기도 전에 다가온 딕의 손에 어깨를 잡혀 돌려 세워졌다.맞닿은 말캉한 입술은 요전히 모양이 좋았고, 기술도 탁월했다. "음-"질척하게 .. 더보기
[딕슨]작은 울새에게 도미님@minhainsangja 생일 축전입니다.도미님 생일 축하해욧!!8ㅁ8! [첫키스하는 딕로빈슨] [딕슨]작은 울새에게-작은 로빈의 눈에 크디 컸던 사람은 누구였을까? 제이슨은 눈을 껌뻑였다.제 앞에 있는 그림자는 크다기보다는 너무 거대해서 실감할 수 없는 사람이었고, 제 뒤에 있어준 너무나 다정해서 크다기보다는 넓어서 폭 감쌓인 느낌이었다. 그러나, 딕 그레이슨.제 선임은 컸다. 제 눈에는 한 없이 큰 남자가 실재로 누구인지 알았을 때는 꽤나 신기했다. 눈을 깜빡이자 보이는 남자는 정말 지독할 정도로 잘 생겼다. 입 안에 쪼록- 들어오는 허니 베리라떼를 빨면서 제이슨은 저 앞에서 여자 몇에게 잡혀서도 유둘하게 거절하는 딕을 보며 헛웃음을 집어 삼켰다. 잘 생긴 만큼 분위기를 이끄는 것에 익숙한 딕.. 더보기
[스팁슨]달콤한 덫 Sweet a trap제이슨은 조용히 제 어리석음에 기도했다. --------------------- 군에 들어가자 마음먹은 것은 그래, 그 찬란한 금발에 마음먹은 것이 맞다.제이슨 감히 거절조차 뱉을 수 없었던 찬연한 색의 호의와 선의에 찬 아무런 사심없는 그 말을 감히 거부할 수 없었다. 제이슨은 제 헬맷을 벗고 그 헬맷 머리에 제 이마를 대고 눈을 감았다. 감히 청컨대 이번만은- 기도라도 하듯 저는 믿지도 않는 누군가에게 어딘가에 있을 그 누군가에게 비는 제이슨은 간절했다. 그 순간만큼은 무엇보다도 간절했다.왜 이렇게 감성적이게 된 걸까? 그리 저한테 물어도 제이슨은 답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이미 저는 충분히 지금까지도 감성적으로 굴고 있었으니 그 중 애틋하고 절절한 감정이 불쑥 튀어나오는 것이 .. 더보기
[딕슨]손 안에서 움켜쥔- @trick_77님/죽어가는 슨이/딕슨 손 안에서 움켜쥔-숨은 시든다. 딕은 제 얼굴을 더듬어 쓸었다.단 몇일 새에 까슬해지는 얼굴이 마치 제 심정을 대변하는 것 같았다.마른 세수를 하고 입을 가렸다 다시 손에 얼굴을 묻는다. 손이 내려갔을 때- 유쾌하고 다정하던 딕 그레이슨은 그곳에 없었다. "빌어먹을-" 제 바로 아랫 동생의 입버릇을 따라하며 결국 한 숨 짓던 얼굴이 왈칵 일그러진다.정말로 빌어먹을 상황이다. ------------------------------ 제이슨이 다시 살아났을 때. 다시 나타났을 때. 다시 움직였을 때.그래, 그 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제이슨을 붙잡았어야 했다는 후회가 감돌고 감돌아 입안을 쓰게 한다. "제이- 오늘은 날이 밝아." 다정하게 말하며, 일견 제이슨이 로빈이었을.. 더보기
[뱃가]달맞이 꽃(외전) @babalalla님이 그려주신(fh.cc/g/J3hA.jpg )을 글로 옮긴 외전입니다.8ㅁ8!! 바바님!! 사랑해요!!썰도 풀어주시고.. 글도 쓸 수 있게 해주셨는데!! 난 행복한 물고기야아아아아!!!8ㅁ8!! 달맞이 꽃(외전) 부제: 아버지는 딸이 어렵습니다. 쾅! 웨인저를 쩌렁하게 울리도록 들려온 소리는 현관이었다.마침, 웨인저에 있던 딕이 소스라치게 놀라 달려왔고, 거실에서 빼꼼히 고개를 내민 팀이 누가 감히 웨인저에 처들어왔냐 바락이는 데미안을 내리눌렀다.먼지 하나 없이 관리돼는 웨인저는 문이 그리 거세게 열렸는데도 먼지 하나, 뭐 하나 날리지 않았다. 과연 알프레드... 딕은 이상한 것에서 감탄을 하며 막 문 앞에 발을 디디고는 제가 들고온 봉다리들을 쏟아버리는 이 사건의 주인을 보며 침을 .. 더보기
[슨콘슨]1+1= 코너 켄트 님이 좋아하십니다.-엉덩이(R18)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슨딕슨]1+1= 딕 그레이슨 님이 좋아하십니다.-가슴(R18)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