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C

[슨팀슨]곤란한 의붓형 #멘션온_캐릭터_2명으로_커플연성@SuL24090743님과 @kuon618님이 주신 제이슨과 티모시이..... 누가 위인지는 못 정했다고 합니다. [팀슨팀]곤란한 의붓형 "....."티모시 드레이크 웨인.웨인이란 이름(성)답게 그는 종종 제 개인 오피스텔에서 일을 하고는 했다. 물론, 그건 그의 다른 얼굴인 '레드 로빈'의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부러 가기도 했지만, 요 근래에는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제이슨.""으....머리 아파."끙끙거리며 제 머리를 부여잡는 이 덩치 큰 남성, 제이슨 토드가 그의 노트북 아래에서... 그러니까 말하자면 침대에 앉아 노트북을 잡고 있던 그 사이에 머리를 박고 끙끙거리는 이 사람이 추가 된 이유 중 하나였다. 팀은 이제 익숙하게 옆 사이드 테이블에서 아.. 더보기
[딕슨]그의 의동생에 관하여 2014.10.17-트친3차 플래시 달리기 퐁고님 리퀘 제이슨 토드가 그 학교에 입학한 것은 반쯤 우연이었다. 딱히 입학한 이유를 굳이 찾으라면 로이 하퍼, 그의 친구 때문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그도 그렇게 완벽한 이유가 되지는 못 했다.단순히, 누구나들과 같이 성적에 맞는 그나마 취미에 맞는 과가 있는 그런 대학 중 높은 곳을 고른 것이다. 그러나 딕 그레이슨이 느끼기에는 그게 아니었나보다. "제이슨-!!"저 높은 캠퍼스 위에서 파바밧 달려오는 촐랑거리는 모습이 유독 익숙했다. 제이슨 토드는 입학 축하늘 빌미로 축하빵을 넣으려는 로이를 발로 차고 축하 인사를 건내는 코리에게 감사를 전하다 그 빌어먹게도 반짝거리는 미모의 사내, 딕 그레이슨을 발견하고 얼굴을 찌푸렸다.'맞다.... 저 새끼도 이 대학이지.. 더보기
[딕슨+뎀]데미안 웨인의 한 밤 중의 습격 2016.10.4 펭귄 달리기 1회 승리자 뱁새님 리퀘 데미안 웨인은 요근래에 페트롤을 돌고 난 후에 우유를 마시는 습관이 생겼다.물론, 평소에도 챙겨먹거나 하지는 않지만 꽤 마시는 편에 속했지만 티모시의 '꼬맹이', '난쟁이' 등등의 놀림이 그의 성격에 불을 지른 것이다. 그 후로는 유독 꼬박꼬박 패트롤 후 우유 한 잔을 챙겨마시기 시작했는데, 그 날도 그런 날이었다. "타이투스, 기다려."슥슥, 들어오는 저에게 꼬리를 살랑이며 일어나는 타이투스의 머리를 성의와 칭찬을 담아 쓰다듬은 데미안은 걸친 가운 사이로 후끈한 김을 치워내며 허리끈을 동여 메었다. 그는 근래의 팀의 말장난에 꽤나 화가 나 있엇다. 그 놈의 키... 이 몸은 아버지의 탁월한 유전자를 받아 너보다도 더 클 거야, 고아새끼야. 으르렁거.. 더보기
[브루슨]5살과 7살 #알티_된_숫자만큼_공_나이_마음_찍힌_숫자만큼_수_나이로_연성하기 이건 말도 안돼. 제이슨은 제 이마를 부여잡고 인상을 찌푸렸다.커다래진 코스튬과 웽웽 울리는 무선기의 쨍알거림이 미치도록 시끄러웠다. 번쩍거리듯 플래시백처럼 튀어오르는 옛기억도 그의 이마를 부여잡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였지만, 그 중 가장 큰 고민은 그의 앞에 선 아이였다.브루스 웨인? 브루스 웨인이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작은 아이. 그러나 망울진 파란 눈이나 검디 검은 머리카라가의 세련된 분위기는 분명한 브루스 웨인. 제이슨은 저도 모르게 제 나이를 셈해 보았다. 어라? 제이슨은 눈가를 찡그렸다.7살. 제이슨은 왜 제가 7살인지 의문이 들었으나 금세 어려진 브루스 웨인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시커먼 코스튬 사이에 겁에 질려있는 아이는.... 더보기
[딕슨]나는 떡이 먹고 싶었습니다.(R18)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숲슨]기억만큼 BGM: 충사 OST 増田俊郎-04 約束+빗소리 [숲슨]기억만큼 또록 또록 떨어지는 소리가 방울의 흩어지는 소리 같았다.클락은 하늘을 올려다 보며 터져나오듯이 흩뿌려지는 빗방울의 소리를 들었다. 추락하듯이 떨어져 비산하듯이 흩어지는 소리가 유독 가슴이 아린 이유는 몰까?"슈퍼맨-?"탁하니 갈라져 숨쉬기 힘든 듯이 흩어지는 목소리가 유독 귀에 잡혔던 것도 그런 이유이지 않을까? 그냥, 그냥 아리고 손에 닿지 않을 듯이 흩어지는 빗방울과 같아서 클락은 애써 웃음지으며 '그 아이' 앞에 내려앉았다. 깨진 헬맷 사이로 찌푸려진 인상이 그대로 보인다. 납 섞인 건물 사이에서도 맑게 보이는 하늘이 보이는데도 네 얼굴은 잘 보이지 않는구나. 그것이 클락은 씁쓸하면서도 안타까웠다.신경질적으로 얼굴을 일그러트리는 아이의.. 더보기
[슨른]학교 슨른전력 3회차-학교- 제이슨은 슬쩍 제가 입은 옷을 보았다.하얀 셔츠, 갈색의 타이와 그 위에 입은 크림색 스웨터, 잘 다려진 짙은 군색 바지와 운동화. 허- 절로 터져 나오는 불유쾌한 숨소리가 짜증스러웠다. 어쩌다가 일이 이렇게 되었을까? 제이슨은 저도 모르게 눈을 반짝이던 딕과 언제 왔는지 기대에 눈을 반짝이던 로이가 떠올랐다. 왜 하고 많은 사람 중에... 그런 생각이 들어 이를 부득부득 갈며 거칠게 발을 옮겼다. 흘긋 지나가는 창문에 비춰진 얼굴에 씌인 안경조차 거추장스러웠다.그런 그를 복도의 몇 학생들의 시선이 흘끗흘끗 그의 등을 쫒았다. 단단하게 등치를 들어낸 등을 감싼 크림색의 스웨터와 사나운 얼굴을 슬쩍 가린 안경과 단정히 넘긴 머리카락으로 인해 날카로운 기운에 묻혀 있었던 제이슨의 아직.. 더보기
[브루슨]끝나지 않는 악몽1 민님 받아줘. [브루슨]끝나지 않는 악몽1 가끔 잠을 자기 어려울 때가 있다.아니다, 가끔이 아니다. 제이슨은 제 얼굴을 거칠게 부비며 거울을 보았다. 헬멧 아래에만 있던 얼굴이 헬슥해져 창백하게 질려 있었다. 숨이 조금 모자른 듯 느리게 쉬다가 급하게 토해낸다.“…아니야.”죽지 않았어. 두에 붙을 말을 삼키며 헛웃음을 토해냈다. 누가? 뒤따르는 질문에 많은 게 얽혀왔다. 떠오르다 침몰하는 감정이 한데 엉켜 표현할 수 없게 일그러져 버렸다.이건 사랑인가, 증오인가 그도 아니면 체념인가?너무 어려웠다. 차라리 어렸던 제이슨이라면 몇 달, 혹은 몇 년 전의 제이슨이나 로빈이 되지 못 했던 제이슨이라면 더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지금은 그럴 수 없다.“우웩-”금새 올라오는 헛구역질이 그의 현 .. 더보기
[숲뱃숲]평화로운 하늘 알람런/살찐호박님: 숲+뱃 공수 상관없는 같이 식사하는 연인들 bgm: パスピエ(파스피에) - 最終電車(마지막 전차) 점심시간 따위!!! [숲뱃숲]평화로운 하늘 팔짝 아이가 뛰어다니는 공원 한쪽에서 덩치 산만한 사내 둘이 처량맞게도 앉아 있었다.안경을 쓰고 제 큰 덩치보다도 큰 옷을 입은 덥수룩해 보이는 사내와 그런 사내와 별 차이 없어 보이는데도 몸이 길쭉하고 얇게 보이는 핏의 정장을 한 껏 차려입은 사내 둘은 멀뚱히 공원 한 쪽 사람들이 크게 신경쓰지 않을 구석을 차지하고 정장이 아깝지도 않은지 풀밭 위에 주저 앉아 있었다. "...허-""...음......." 살짝 멍하게도 꺄륵 거리며 공원을 가로지르듯 뛰노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둘은 평소와는 맞지 않게 갑작스러운 한가로움에 허탈하게만 보고 있었다.. 더보기
[콘탄슨]To. little heroe 림판 님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오옷!!ㅎㅁㅎ)9 [콘탄슨]To. little heroe 로빈을 만나본 적 있는가?그 고담의 어두운 밤 중에 배트맨과 함께 또는 어쩔 때 따로 휙휙 어둠 사이를 스쳐지나가는 그 노랗고 빨갛기도 한 고담의 울새를 말이다. 지금에 와서야 검기도 하고 사납기는... 아니, 예전에도 그랬던 것 같지만 적어도 첫번째와 두번째까지의 로빈들의 복장은 감히 그들과 직접 붙이치지 않고는 모를 정도로 유사했다. 아, 그래. 유사했지. 후우-하고 뱉어내는 연기에 신경질적인 정리되지 못한 생각이 섞여서 세어나왔다. "이봐, 토드." 그는 저스티스 리그와 나름 관련이 있었지만 툭 까놓고 말하자면 그 망할 쫄쫄이들은 하나 같이 빌런이고 히어로고 싸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다. 재수도 더럽게 없었고, 기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