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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민]일상으로 부터-2 [벤민]일상으로 부터-2to.@entri_mr (엔트님 썰 20,21,24,28,41,43,44,49,59) 미로에서의 일상은 글레이더에 있는 아이들의 생각보다는 평온하다.오히려 민호와 벤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평온한 일상과도 같은 곳이 미로였다. 글레이드의 그 안락하다 느끼는 해먹보다도 더욱 그 안에서 민호와 벤은 적어도 자신들이 기억하는 중 가장 자유로움을 느끼고는 한다. *벤은 미로에서 가장 빠른 러너다.그렇기에 민호의 옆자리, 파트너가 될 수 있었다. 벤은 그것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벤은 자신이 똑똑하지 못 하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민호가 똑똑하다는 것을 안다. 그렇기에 더 가까이 있는 것이 아닐까?하고 물었떤 그 말에 민호가 굉장히 희안한 눈으로 보았던 것을 벤은 여직 기억한다.민호는 오.. 더보기
[벤민]일상으로 부터-1 to.@entri_mr ※이 소설은 엔트님의 썰(1~11/14~16)을 기반으로 쓴 소설입니다.즉슨, 저작권은 엔트님에게 있습니다.*늍갤 요소 있음. 일상으로 부터- 일상은 언제고 쉽게 부서진다. 그것을 민호도 벤도 익히 알고 있던 일이었다. * 아침에 가장 먼저 기상하는 것은 벤이었다.벌떡- 일어나서 잠시 멍하니 있다 내려온 벤은 어느 날과 같이 세수를 했다. 차가운 물에 세수를 하고 나면 정신이 번쩍든다. 수건으로 닦고 양치를 하고 나면 의외로 잠에 약한 자신의 치프를 깨우러 간다. "민호- 민호우- 호우-" 탈탈 민호의 상체를 세워 깨우면 그래도 오늘은 살짝 부은 눈으로 으으-거리며 눈을 뜨다만다. 벤은 웃으며 그런 민호의 볼에 제 찬 손을 가져다대는데 그 때즘에야 어설프게 잠에서 깬 민호가 어기적.. 더보기
[늍민]키스를 해보자! To.@run_section (이 글은 민과장님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민과장님의 키 큰 사람에게 키스하는 법을 보고 쓴 조각(?)글입니다.ㅎuㅎ *무비기반 그 일은... 그래. 갤리의 입방정에서 비롯한 일이었다. "먼저 덮친건 민호일거야..." 제 비장의 술까지 건 갤리가 글레이드 아이들과 쑥덕였다. "생각해봐! 뉴트는 민호랑 키 차이에서부터 밀리잖아!" 탁! 남의 연애에 흥분한 남정네들이 드문드문 고개를 끄덕였다. 한 쪽에서 반발하며 입을 열었다. "그치만, 뉴트도 장난 아니잖아?" 맞아, 맞아.하는 동의들이 이구동성으로 튀어나왔다. 마침 볼기짝이 발게진 글레이더 한 명이 아련한 눈으로 제 경험담을 꺼냈다. "뉴트 무섭더라. 내가 나무 잘 못 건드려 토마토를 뭉겠었는데......" 삽이 날라.. 더보기